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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비온, 전기차 품질 강화 위해 평택 PDI센터 계약
  • 작성일2021/12/10 09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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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버스 제작 전문업체 ‘이비온’은 E6 차량의 품질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근 경기도 평택시 소재 PDI센터와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 PDI센터는 차가 소비자에게 인도되기 전에 최종 품질 검사(PDI, Pre-Delivery Inspection)를 실시하는 시설이다.

E6 전기차는 국내에만 무려 100대 가까이 공급됐으며 내년에는 300대 이상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. 아울러 이비온은 E6 출고 전 검수를 담당할 PDI 전문 협력업체를 선정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검사 시스템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.

이비온 관계자는 “최근 경유 차량 운행 제한 등 친환경차가 시대의 필연적인 흐름이 되어가는 가운데, 국내 전기차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E6의 새로운 PDI센터를 계약했다”며 “평택 PDI센터에서 이비온 E6 차량의 품질 완성도를 높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”고 말했다.

한편, 이비온의 E6는 현재 서울시에서 어린이 통학버스, 셔틀버스 등으로 활발히 운영 중이며 최근 삼성전자 국내 반도체 사업장에 업무용 차량으로 선정되어 삼성반도체 기흥캠퍼스에서 운행식을 가졌다.